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포인트 가드 (문단 편집) == [[NBA 파이널|파이널]]에 약하다? == NBA에서 2010년대 듀얼 가드의 전성기가 열리며 슈퍼스타들이 넘쳐나는 포지션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2007 NBA 파이널|2007년 파이널]]에서 [[토니 파커]]가 MVP를 수상한 이후로 오랫동안 파이널 MVP를 배출하지 못했고, 그 기간 동안 [[르브론 제임스]], [[케빈 듀란트]], [[카와이 레너드]] 등 주로 [[스몰 포워드]]들이 이를 독식했다. 그로 인해, 포인트 가드는 파이널의 강한 수비 압박 속에서 제 기량을 펼치기 힘들다, 미드레인지 샷을 갖춘 포워드들이 그와 같은 무대에서 더 유리하다는 식의 주장이 한국의 NBA 팬 커뮤니티에서 횡행하기도 했으나, 이는 단지 파엠 수상자만을 살펴보고 성급히 내린 결론일 뿐이다. 이러한 주장의 가장 주된 근거는 21세기 최고의 포인트 가드인 스테픈 커리의 '3우승 노파엠'이었으나, [[2022 NBA 파이널|22년 파이널]]에서 끝내 파엠을 수상하며 이를 보기 좋게 깨뜨린 상태다. 애초에 커리의 역대 파이널 시리즈 평균 득점은 27.3점에 달하므로 파엠 수상과 상관 없이 커리는 파이널에서 강하면 강했지 결코 약하다고는 할 수 없는 선수다. 커리가 우승을 달성하고도 파엠 수상에 실패하여 특히 체면을 구긴 것이 파엠 투표에서 단 1표도 득표하지 못한 채 롤플레이어인 [[안드레 이궈달라]]에게 파엠을 빼앗긴 [[2015 NBA 파이널|15 파이널]]이라 할 수 있는데, 막상 당시 커리의 기록을 살펴보면 평균 26.0득점, 5.2리바운드, 6.3어시스트로 상당히 준수한 수준이었다. 그렇기에 이궈달라의 파엠 수상은 지금까지 논란이 되고 있으며, 그러한 결과가 정당했는가는 논외로 하더라도, 적어도 '체구가 작은 포인트 가드 선수는 파이널에서 정규 시즌과는 차원이 다른 강한 수비를 만나게 되면 득점을 제대로 올리기 힘들다'는 식의 주장은 설 자리가 없는 것이다. 게다가 당시 파이널 MVP 수상자인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스몰 포워드 이궈달라의 평균 득점은 16.3점에 불과했으며,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상대 팀]] 1옵션이자 역시 당시 스몰 포워드로 뛰었던 르브론은 평균 35.8득점을 올렸으나 야투율은 39.8%로 매우 낮았다. 또한 르브론 제임스, [[케빈 러브]]와 함께 2010년대 후반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의 빅 3를 구성한 선수이자 리그의 대표적인 듀얼 가드형 포인트 가드인 [[카이리 어빙]]의 경우 자신이 경험한 두 번의 파이널에서 각각 평균 27.1점, 29.4점을 기록하며 큰 무대에서 전혀 위축되지 않는 득점 능력을 뽐낸 바 있다. 특히 [[2016 NBA 파이널|2016년의 파이널 시리즈]]에서는 시리즈 전적 1-3로 뒤지게 된 다음의 엘리미네이션 게임 3경기에서 무려 평균 30점을 퍼부은데다가, 7차전에서는 상대 에이스 커리 위로 위닝 샷을 꽂아넣으며 당시 파엠 르브론 못지 않게 우승에 혁혁한 공헌을 하기도 했다. 2021년 드디어 [[2021 NBA 파이널|파이널]]에 진출한 [[크리스 폴]]의 경우도, 비록 우승과 파엠 수상은 실패했으나, 평균 8.2어시스트에 더해 야투율 55%라는 높은 효율로 평균 21.8점을 기록하며 전성기 못지 않은 기량을 과시한 바 있다. 22 파이널 준우승 팀 [[보스턴 셀틱스]]의 주전 포인트 가드 [[마커스 스마트]]만 해도 비록 커리를 제어하는 데는 실패했으나, 공수 양면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며 15.2점 5.0어시스트 1.5스틸을 기록했다. 이와 같이 듀얼 가드 전성기에 펼쳐진 역대 NBA 파이널 시리즈의 실제 기록와 흐름을 면밀하게 살펴보면, 포인트 가드들이 [[NBA 파이널|파이널]]에서 실력 발휘를 못한다는 주장은 근거가 희박함을 알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